또다시 지지난 대선

이명박 vs 정동영 다시 온다면


정동영을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했지만..

노통 지지자임임에도 노통뒤에 칼 꽂고 제일 앞장서서 비난했어도..

정말 그렇게 거지같은 맘으로 한 투표는 처음이어도

투표는 했어야 했고 이명박을 막으려  정동영에게 표를 던진게

잘 한 선택이라 본다.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기분에 지지하지 않는 후보지만

난 여전히 같은 표를 던졌을것이다 .

 
이번 문재인씨에 참배 행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인들 몰랐을까..문재인씨 그인들 그리 하고 싶었을까..

그 사람 사사로운 감정이 그랬을까
 
그가 우리보다 생각이 없어 그리 판단하고 편한맘으로 결정했을까..

아니. 그런 사람 아니지. 그에 인생 행보 발자취 그럴맘 아니지.

이기고 싶으니까...이겨야 힘이 있어야 돌려놓던 지키건 할것 아닌가

정동영 병신같고 맘에 안드니까 사람들 투표 안하고 혹은 

결국 이명박  됐는데



난 정동영이 왕자병에 대통령병 채우고 싶은  아니꼬운 모습 가진체

대통령 됐어도 적어도 객관적인 지표론 이명박처럼 나라가 망가지진

않았으리라 본다. 재수 없어도. 정서적으로 싫어도...

대통령 욕한다고 잡아 갈까 겁먹고 기타등등 이 지경이 되진 

않았으리라 본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되진 않았겠지.    



문재인에 행보 옳다 그르다 그런 맘 그런  판단 누가 그거 못하나?

욕하고 비난하고 왜 고결한 정의를 선택 안했어? 왜 선택 안했어?  

그 잘난 '비판적 지지자'란 스탠스로 나는 정의만 보는 사람

나는 선만 쫓고 악은 배척해야 되는 한마리 학.

나는 같은 편도 욕할수 있는 사람.

나는 같은 편도 언제나 비판할수

있는 합리적이고 합리적인 사람.  

지지와 칭찬 어깨동무가 필요할 너무나도 시국이 엄중한 이때 

팔짱끼고 날카로운 눈으로 부족한 점을 들추는

비판이 익숙한 평론가. 
 
그치. 옳지. 좋아. 학처럼 고고하고 모두다 부족해 보이는 저 무지한

백성떼완 난 다르지.



근데.....그래서? 


나는 잘났고 나는 지지 언제든 철회할수 있는

까다로운 지지자고 그래그래해서 비판적 지지자 학처럼 고고한     

우리에 유토피아만 쫓아 달라고?



그게 차라리 쉽겠다. 

그렇게 정치하는게 오히려 쉽겠다.     





근데...항상 시사에 관심같고 고민 하고 판단해서 옳음을 추구하는

당신에 한표와


정치 시사 관심없고 귀찮고 그냥 저냥 이미지에 인상에 표던지는 

많은 사람에  한표가  


슬픈지 어떤지...현실은 둘다가 같은 무게지 않은가?
 

아니 충분하지 않나? 

저 양반 그동안에 삶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정치하고 싶어 뛰어 들었나 그 사람이? 권력욕에 빠져?

미래는 알수 없지 변절자 될수도 있지.



근데 나에겐 충분해. 여지까짓 삶의 궤적 봤으니

바위처럼 끝까지 지지받을

자격이 충분해 저 양반.


이번에도 끝까지 지지할꺼다. 욕먹고 비난 받으면 같이 욕먹어 

줄테다. 완벽하게 모든걸 요구 하지도 않을테다.

적어도 저양반 나보다 훨씬 깊이 고민하고 힘든 선택 종종일 테니까. 



 노통이 당선되고 지지자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주실꺼냔 질문에

'감시 감시'를 외쳤던 사람들 아시나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느분 표현따라 기울어진 운동장 씁쓸해하던 노통

혹시 아시나요?

판단하고 욕 할 사람 어차피 이글과 상관 없이 넘치고 넘치도록 계속

존재 할테니

적어도 나는...나라도....왈가왈부 이러쿵 저러쿵 은 가슴속 깊이 

삼키고 끝까지 힘을 주는 사람 되련다..



달님에게 필요한건 고민했고 짜증나는 그냥 내 입장 말하는 걸까

묵묵히 노력하는 저분 보호해주고 지지해 주는 걸까


우리에게 상황이 좋지 않은 이시기에 도움이되는건

비판하고 판단해서 압박주고 힘빼는것일까 

이겨서 이겨서 이겨서 권력을 쟁취해 시작하는것일까..


타협없는 완벽한 옳음을 고수하는 것일까 

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대한민국 완전히 거꾸러지기 전에

막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