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헣허
오늘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바닥에 빨간 고양이 발자국이 있길래
저희 집 고양이 다친 줄 알고 떨면서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저희 부모님이 도장 찍으실 일 있다고 인주를 열어놨더라고요
음...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 티가 안 나네요...ㅠㅠ
그리고 인주에 털까지 남기고 가셨어...
이왕 이렇게 된 거 고양이 자랑하고 갈게요 ^0^
마치 누구 부르는 거 같지 않나요
아니면 어쩔 수 없고ㅠ
약 3년전인데 이때는 산책도 많이 나갔는데.... 미안하다ㅠㅠ 이 집사가 요즘 바빠...
멸치 똥을 좋아하는데.... 계속 먹여도 되는걸까...
초롱초롱 은 사실 계속 놀려서 열 받았을 때...
진짜 리즈시절... 이때는 너무 말라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집사야 오뎅 꼬치 좀 줘 봐라]스킬 시전 중...
제 족발은 죄송... 자고 있는 모습 매력적이야...
어두워서 좋아하는듯
집사의 과제와 가방따위는 쿨하게 무시하고 짓밟는 센스...
그 와중에 배 까고 무아지경
여러분 잘 안 보이시겠지만 입을 열고 자고 있습니다.
히히힣 고양이 자랑하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비록 못생겼지만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집사는 오늘도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