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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데리고 밖에 나가기 참 고생이죠?
게시물ID : baby_6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실종녀
추천 : 9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09 22:42:00
예전에 일산 킨텍스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유아, 아동 관련 전시를 하더군요.

크게 현수막도 걸려있어서 알게 됐죠

어린 아기를 등에 업은 젊은 엄마 였는데, 아이 육아 때문에 아무래도 관련해서 보러 왔겠죠

전시가 끝난 시간이였고 저도 집에 가는 길 버스 기다리는 중이 였는데

아이가 토를 하더군요. 

양손 주섬주섬 짐도 많으셨는데, 아이가 엄마 옷에 잔뜩 토를 했으니 그거 닦고 씻고

애기 데리고 다시 화장실 가서 씻기고, 다시 짐정리하고 그 사이에 아이는 위험한 차도로 아장아장 걸어가고


아이엄마 표정이 너무 힘들어 보이더군요

옆에서 봐도 참으로 힘들어 보였어요

일산 킨텍스까지 그 먼곳까지 아이를 업고 버스타고 왔으니 아이도 멀미 떄문에 속이 안좋아 토를 했을테고

아이만 데려 오나요? 양손엔 아이 젖병, 보자기, 각종...짐들을 들고 그 먼곳 킨텍스까지 버스타고 오시고

그 큰 전시관을 둘러 보셨겠죠


아이도 있으니 누구보다 아이를 건강하게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그 먼곳 고생길에서도 온거겠죠? 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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