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의견 좀 달아주세요.

 

1. 초계함 대잠용 소나 사거리가 환경에 따라 변동폭이 심하지만 요건만 좋으면 최대 160Km 밖까지도 탐지가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2. 대한민국 신형 대잠 어뢰 홍상어가 사거리 20Km입니다.

3. 북한의 보편화 된 중어뢰의 사거리가 14Km입니다.

4. 위의 단편적인 자료로 예측했을 때 북한 잠수정이 사거리 14Km의 어뢰를 발사하기 위해 접근했다면 사거리가 100Km가 넘는 소나를 가진 초계함이 탐지를 못했다?

5. 북한 잠수함이 어뢰발사 사정권에 진입후 엔진을 정지하였다면 접근하기 위해 기동되었던 엔진소음이 소나에 잡히지 않을리가 없다.

6. 엔진정지 후 말도 안되지만 물살을 타고 왔다면 그건 개소리고 기다렸다고 보는게 맞는건데 천안함은 NLL 남쪽에서 침몰되었다.

7. 만약 진짜로 북한 잠수정이 몇일이고 몇주고 초계함의 초계거리에서 잠깐 벗어난 동안 NLL을 넘어와 한곳에서 기다렸다면?

8. 북한 어뢰의 속도로 예측했을 때 시속 45Km면 사거리가 14Km니 어뢰 발사 후 명중까지 단순한 계산으로 약 20분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9. 시속 45Km로 물살을 가르고 오는 어뢴데 소음이 꽤 심할거라는 것. 그것을 초계함이 어뢰 발사 후 20분동안 탐지 못하고 대응을 못 했다는 것.

10. 초계함의 초계기능에 문제가 생겨 탐지하지 못했다는 것.

 

만약 북한의 어뢰에 폭침당했다면 해당 초계함 함장의 경계임무는 실패한 것 입니다...

폭침시킨 북한군 및 김정일 김정은도 정말 개새끼들이고...

이정도로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의아한게 좀 있긴하네요. 여러분의 의견 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