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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편엽서라고 아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802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폴리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1 15:08:12
집안을 뒤집는 대청소를 하다  작은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묵직하니 책인가?사진인가?  열어보니,
이불 뻥뻥차고 그리고 아스라한
추억 덩어리들이네요.

제가 우리딸만할때(지금 울딸 중3)방송국에
음악신청하며 그려보내던 우편엽서!

아마 예쁘게 그린다고 그리다 망쳐서,
신청일과 안맞아 그냥 내버려 뒀던 것들인가봐요.

영혼없이 예쁜말만 골라쓴 흔적때문에
이불도 차겠지만 제가 53살이니
36년전이나 그 무렵, 대학교 1학년때 것도
있네요.

지금 음악방송이야 인터넷으로 바로바로
핸드폰 문자로 즉시 신청하고
피드백이 즉각적이지만,
저 때만 해도 듣고싶은 날짜 열흘전에
보내야 신청곡이 나왔던 초초 아날로그적이었죠.

혹 기억하실까?
아님 정말 낯설을까?
신기하고 재미있죠?

전엔  다이어리도 만들어서(안에 달력그려넣고)
썼었는데.......

추억돋아서 30년쯔음된 물건들 공개합니다!

청소시간이 길어졌네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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