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이 우연찮게 생겨 좀전에 보고왔어요 ㅎㅎ

전 제일 기억에 남는게 조관우씨였어요...

솔직히 남주들이랑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달까;;;;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진짜 너무 놀랐어요....

오히려 남주들은 코믹스런 설정에 진중한역이 묻힌느낌이 좀 있었는데

정말 캐릭터를 잘살리셨더라구요...
 

영화도 두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웃으면서 봤어요

같이본 관객이 다 중장년층분들이라 그런지

리액션이 그때그때 나오시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영화가 너무 웃긴장면만 만들려고 하는듯한 느낌ㅜ
 
스토리가 계속 머물러있다가 후반에 팍팍 ㅎㅎ


이연희씨는 너무 예뻤어요~

하지만 큰 액션을 취하는 씬이 별로 없어서

눈빛연기가 더 아쉬웠던 것 같아요 ㅜ 강렬한 부분...

1편에서 한지민씨 등장할때

 `오오...`   하던 느낌은 없었습니다 크흑...


저는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기대를 많이하고 가면 좀 실망하실것 같구

킬링타임용이라기엔 재밋구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