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계산을 해보죠. 쇠뇌를 5개 깔았습니다. 본체의 딜은 600%입니다. 쇠뇌5개면 500%입니다.

뭔가 이상하죠? 본체딜이 주가 된다 쇠뇌딜은 쓸모없다는 말이 많은데 말이죠

여기서 솔플과 파플이 갈립니다. 솔플의 경우 쇠뇌딜이 중요하고, 파플의경우 쇠뇌딜이 덜중요합니다.

왜그런가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파플의 경우 생구부두, 법성 등 버프를 걸어주고 몹을 묶어주고 하는 등의 버퍼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악사는 마음놓고 편하게 딜을 할수 있고, 버퍼의 버프를 받아서 딜을 할 수 있죠.

이때 버프를 통해 올라간 딜, 극확 등은 쇠뇌에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즉, 본체의 딜이 버프로 인해 100%상승했다면 본체의 확산탄딜은 200%*600%해서 1200%가 되지면 쇠뇌는 그대로 500%인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파플의 경우 솔플보다 일반적으로 단수가 높고, 죽을 확률이 적습니다. 다른말로하면 정예를 처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이 훨씬 길게 되고, 정예를 처치하는것이 클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 강제자보다 강한자가 우월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물론, 제이나 갇힌자는 필수입니다. 딜 측면에서 곱연산으로 들어가서 딜에 중요하거든요.

솔플의 경우, 죽을 일도 많고 쇠뇌가 지원사격 해주는 것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저는 강제자가 솔플에선 훨씬 낫다고 봅니다. 한번 두번 세번 죽으면 강한자의 영향이 엄청 떨어지거든요.

요약해보자면

1. 어떻게되건 제이/갇힌자는 필수다.

2. 파티는 강한자가 좋다.

3. 솔플은 강제자가 좋다.

이상 보석에 대해 나름 고민 많이 해 본 악사의 주절주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