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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찰에서 전화가왔습니다.
게시물ID : car_59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뒤로흐르는
추천 : 14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2/13 18:54:34
내용인 즉슨 2010년에 자동차부품인터넷 거래 사기건 피의자가 잡혔다고 합의생각이 있으면 연락처를 준다고 하더군요 한달용돈 5만원의 저에게 단비같은 소식이었습죠
40만원 진짜 훅 사기친 그놈을 용서할것인가
말것인가 통화후 결정하자맘먹고
통화를했습니다 하~~~~
도의적인 책임때문에 이렇게 연락드렸다는 영업용 맨트및 음색이시더군요
친형인데 다른분들은 다 받으신다했다
합의가 목적이 아니다 그냥 우선 받아라
뭐 내돈가지고 잘 쓰시고 반납하시는건가???
그런 느낌????
훔친건데???

잠시 대화를해보니 형이란분도 진심으로 사고는커녕 더기분이 나빠지더군요

속으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그 돈 없어도  전 문제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대신 하시고 선처를 바라 셨으면 생각을 해보려 했는데 그냥 그 도의 안받겠습니다 라고 했네요

제가 아닐 다른 분들이 합의를 해주셨다고 말씀하신거보니 제건으로는 큰 피해가 없으실듯 싶은데 그냥 전 빌려준돈 받아가라식의 그쪽태도가맘에 안듭니다 그냥40만원만큼 벌받으세요라고 했어요 피해자가 저 말고도  꽤 되는것 같은데
늦게나마 콩밥 맥 여서 기쁩니다^^



야 사기꾼아  그때니한테사기당해서 난 라면만 먹고지냈다 ~~~~~~~ 넌 콩 묵어라~~~~

마누라랑 축배 들으러 가야겠네요 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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