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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겪엇던 귀신목격담
게시물ID : panic_77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웃네
추천 : 3
조회수 : 20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6 02:22:01
제가 잘못본걸수도 잇지만.. 일단 쓸게요!

작년 고삼때 겨울엔 방에 너무추워서 거실에서

자곤 했습니다

근데 거실 화장실에 물내리는게 고장나서

뒷쪽에 물이 차있는쪽에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있는데, 일을 본후에 직접 올려주면 물이 어느정도

차는데, 올려주고도 샤워기로 물을 넣어줘야

변기가 내려가고 했었죠 ㅎㅎㅎ..

문젠 이게 직접 올려주지않으면 저절로

올라가는 일이 없습니다.. 고장낫엇거든요

근데 제가 독서실 갓다오고나서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뒤쪽에잇는걸 올리지 않고 나왔습니다

어차피 다음 일볼때 올리면되는거니까

귀찮아서 그냥 거실바닥으로 직행했지요

새벽2시쯤까지 페이스북을 폰으로 보면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물이 차오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에 있는게 올라갔을때 나는소린데.. 저도

그거 들을땐 이불에 잇어서 그냥 밖에서

나는 소린가 했는데.. 밖에서 새벽에

물소리가 날리 만무하잖아요..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확인을 해보려고  

이불을 옆으로 던지고 일어낫는데

거실 tv앞에 보라색 원피스같은 옷을 입은

형체가 서있었습니다.. 한 1m앞에서..

티비가 제가 일어난방향 왼쪽에 있고

화장실은 제가 일어난 방향 앞쪽에 잇는데

괜히 무서워서 이불로 들어가는건 막 귀신이

눈치채고 제 이불옆에 눕거나 그럴거같아서

못본척하고 화장실로 걸어갔습니다

솔짓히 너무 무서웠는데.. 화장실을 가보니

뒤쪽에 잇는게 올라가잇고 물은 거의다 차서

제가 확인하고 몇초잇다가 다시 내러갓습니다

문젠.. 밖으로 다시나갈 자신이없는겁니다ㅠㅜㅜ

그래서 자연스럽게 귀신을 속인다는 생각으로

나오지도 않는 소변을 억지로 보고

물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숨을 참고 화장실을 나왔는데

이번엔 화장실 오른쪽에잇는 공기청정기

앞에 그 형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연한척하면서 거실바닥에 이불을

얼굴까지 덮었는데

문젠 화장실에서 또 물차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얼굴을 덮고잇는 이불을 차마 치우고

그 형상을 확인할 엄두가 전혀안나더라구요..ㅠㅜㅜ 

그래서 그냥 바로 자버렸습니다..

담날 아침에 화장실로 가보니 누나가 썼는지 몰라도

물은 안차있더라구요.. 

그래서 모닝똥을 싸고 제가 직접 올렸습니다..

제가 본게 귀신이맞을까요?ㅠㅜㅜㅜ

그이후론 그냥 제방에서 잡니다..너무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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