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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게임이 하고 싶네요. (뻘글인데 ㅂㅅㄱ)
게시물ID : gametalk_240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eN
추천 : 0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8 0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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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게임이란걸 즐긴지가 20년 쯤 되는 것 같습니다.

DOS 게임부터 시작했거든요.

콘솔 게임도 좋아해서 유명하다 싶은건 다 접해보고..

Pc게임도 왠만한 건 다 접해본 것 같네요.

온라인게임은 손 안대본게 거의 없구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게임을 하고 싶어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것부터 질려버리는 현상이 옵니다.

재작년부터는 나름 정품유저가 되고자

알짜 게임들 몇개는 정품으로 구입했었고 (10개 정도)

이제 불법다운 게임은 거의 손도 안댑니다.. (근데 중요한건 불법다운이 싫은게 아니라 게임이 질리는..)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인데.. 질려서 손을 못대니

밥이 질려서 밥을 못먹는 상황이랄까요?


물론 외향적인 성격이라 친구들도 잘 만나고 술자리도 즐기는데..

주말에 가끔 커피한잔 하면서  게임 하는 여유를 부리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가끔 겜게 오면 다들 즐겁게 게임을 즐기시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부럽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게임추천 해달라는 글 보면 
댓글에 어떤 게임이 있을까  호기심에 들어가보지만
이미 다 해봤던 게임들이라.. 

추천해달라기도 참 그래요.. ㅎㅎ

참.. 게임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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