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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58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딕네트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8 04:43:40
남에게 피해주는걸 당연하게 괜찮다고 여기거나
남이 상처입는 모습을 즐기는 사람들이요,
그런 사연을 접할때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무섭고 이해가 안돼요..
무엇을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걸까요..?
저는 사람이 성실해야한다, 깨끗해야 한다 그런거엔 별로 관심없지만
나는 다른사람을 상처입힐 수 있는 인간이다.
이 사실만큼은 너무나 인정하기 싫은거에요..
제 마음은 어린시절 받았던 상처들로 흉터가 곳곳에 있지만..
내가 당한 것 만큼 되돌려주겠다는 생각 해본 적 없어요. 내가 나를 상처입힌 그들과 똑같아지는게 싫었어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입힐 수도 있어요.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타인에겐 정신적 폭력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기를 쓰면서 다른사람을 상처입힐 궁리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다른 무엇보다도 더 나아질수 있는 미래가 있는데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그 일에 몰두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어떤 환경이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환경과는 상관없는 개인의 불운한 성질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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