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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프리랜서 방송 피디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361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등포스파크
추천 : 0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20 21:32:53
솔직히 고등학교때 공부도 안했었고 대학교가서도 군대 전역한 뒤에나 촬영과 편집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일이 즐거워서 고된스케줄과 적은 월급으로도 버티면서 하고있습니다.. 

 이번 설에 본가인 전라북도에 내려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서울올라간지 3년이나됫는데.. 뭐하는놈이냐며 마이너스인생이네..뭐 돈도 못벌고 미래가 없네..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이런 소리만 하셔서 듣고나니..진짜 단지 재미있고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물론 다른 회사에 취업한다던가..생각도 해본적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어느정도 일을 배우고 경력 쌓고 지방에 내려와서 좋아하는 일 계속 하면서 평범히 사는게 목표였는데... 

마이너스인생이라고 까지 얘길들으니..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일을 그만 두고 싶지는 않지만 아버지와의 갈등이 점점 커질거 같고....회원 님들은 이런 고비를 어떻게넘기셨나요...? 


 휴..아버지 주변엔 다 월급 빵빵한 회사에 들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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