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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40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깨와솜사탕★
추천 : 10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21 00:53:10
일요일 느지막한 오후.
면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아바마마의 진두지휘 하에
볶음우동(야끼소바)을 만들어 먹다.
두부 샐러드 하고 남은
새싹채소를 얹어 먹었더니
예상대로 괜찮았던 조합.
다사다난 했던 교육봉사를 끝내고
친구들과 쫑파티 겸 먹으러 간 마늘보쌈.
조금 궁시렁대자면,
소주 시키기 전까지
우리 일행이 고등학생인줄 알고
굉장히 불친절하게 대꾸했던 종업원분.
그러지 마세요.
학생은 손님 아닙니까.
친구 자취방 놀러갔을 때 해먹은
닭가슴살볶음.
쌈채소에 싸먹었더니 꿀맛.
쌈채소 한박스 가득 만원이라니.
부엌 찬장 한구석에 방치돼 있던
미니 마시멜로를
불에 구워보았다.
불이 잘 옮겨붙어서
간간히 호호 불어주어야 했다.
구우면 달고나 냄새가 난다.
깨물면 파삭-하는 소리와 함께
겉부분이 혀에서 녹고,
동시에 말캉보들한 안쪽을
살살 굴려 먹으면.... (달아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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