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때도 그랫지만
항상 될듯될듯 결국 결정타를 못날리는
느낌이 강한 종족이네요

피터지게 싸워서 간신히 이겨도 대부분
화끈하게 이기는게 아닌 고통속에 처절한 
느낌이고 ㅡ..ㅡ

프로선수들 경기봐도 후반장기전 가는경우
특히 더 그런것 같은데 저그가 이기더라도
상처뿐인 승리같은 느낌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짠한 승리의 여운..

제일 열받는건 초반 수싸움에서 분명히
이기고 들어갔는데도 굳히기가 잘안되고
역전을 가장 잘 당하는 종족인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즉 초반에 말리면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낮은 종족느낌이랄까..

일발역전의 기회가 타종족에 비해 
낮은것 같아요 

부유하게 후반 돌입해도 항상 불안불안

제발 강력한 모습 제대로 보여주는 날이
왔으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