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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게시물ID : panic_77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라라
추천 : 1/10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4 00:55:06
공게 글을 쭉 읽다보니 어떤 분께서
본인은 한번도 하늘을 나는 꿈을 꿔본 적이 없고
항상 무채색 위주로 꿈을 꾼다고 하셔서
신기했어요ㅋ 저랑 정반대거든요
저는 하늘을 나는 꿈을 굉장히 자주 꿔요... 어릴 때부터 하늘을 난다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지 꿈속에서는 딱히 꿈이란 것을 지각하지 못함에도 기본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설정일 때도 있고
꿈에서 어느순간 이게 꿈이다! 라고 깨닫잖아요? 그럼 지체없이 그자리에서 땅을 박차고 쑤욱~~ 날아오릅니다.ㅎㅎ 신기한게 어릴적부터 무의식에 훈련이라도 되어있는지 한번도 마음먹었는데 날지 못한 적이 없어요.
꿈에서 훨훨 나는 느낌은 정말이지... 그 자유로움과 황홀감과 따뜻한 공기와 바람에 폭 감싸여있는 포근함은 이루말할 수 없어요. (실제로는 이불에 감싸여있어서 그렇겠지만ㅎㅎ) 그리고 저는 항상 총 천연색의 꿈을 꿉니다. 눈부시게 푸른 바다라거나, 신비하게 반짝이는 은은한 보랏빛 하늘, 고대 유적같은 느낌의 웅장한 숲속의 폐허라든지... 날아다니면서 내려다보는 풍경들도 항상 천연색이라서, 저는 꿈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예전에 백수로 잠깐 힘들었을 때는 정말 꿈을 꾸기 위해서 하루 15~20시간씩 억지로 잠을 잤던 적도 있었을 정도...ㄷㄷ
아무튼... 그래서 아무래도 저는 꿈으로 힐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나름 축복받은 일일지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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