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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러를 대처하는 마음가짐, 그것이 부족한 친구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
게시물ID : lol_595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망고
추천 : 2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4 04:07:03
현재 배치고사 이후 끝없는 늪에 빠졌습니다.
마의 심해 헬론즈 구간에 안착하고 mmr은 꾸준히 올라가지만 그 양이 미미합니다.
3판중 2판꼴을 캐리를 하고 있으며
2판중 1판은 강속구와 변화구 두가지 장점을 지닌 투수들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곳에서 50판 이상 플레이 하면서 배운게 있습니다.
트롤러는 휘둘려서 좋을게 없으며 길게 상대하지 말자 입니다.
아군이 부활텔포, 흔히 말하는 트롤링과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가기 위한 마이웨이픽 등등 여러 트롤러를 만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픽창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1.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가겠다고 한다.
2. 욕을 한다.
3. 자신이 투수로서의 재능이 있음을 확인 시켜준다.
 
대체적인 브론즈구간의 트롤러들의 화법은 비슷합니다.
다짜고짜 욕을하거나 무언가를 잃어버린듯한 말투의 던지겠다는 패기를 보여주는 친구들과
자신이 대리라며 또는 잘 할 자신이 있다며 아군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며 자신이 원하는 라인과 챔프 또는 벤픽을 요구하는 친구들
왈도체를 구사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만을 고수하는 외골수 친구들
 
위와같은 화법과 행동 패턴을 보여주는 친구들에게 휘둘렸을때에 상실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의경우 약 4~6할정도의 성공률로 친구들을 설득하며 게임에 임합니다.
 
1. 트롤러들과는 대화를 하지 말것
2. 팀원들 전체에게 "어차피 던질 사람 말려봐야 의미가 없으니 각자 할 일들 하며 트롤러는 리폿하고 꽁패 주고 다음 게임을 진행하자"며 남은 팀원들이 트롤률을 낮춘다.
3. 아군들에게 트롤러가 몇명인가 더 있나를 확인시킨다. ex)"5픽 말고는 트롤러 없지? 그럼 트롤러만 리폿하고 던질 사람 있으면 이 기회에 같이 던져"같은 말로 아군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만 트롤링을 하면 리폿을 하겠다는 암시를 주고 더 이상의 트롤러가 발생함을 막는다.
4. 본 게임에 들어가 재차 트롤러는 리폿을 하겠다는 암시를 하며 별다르게 기분이 상하거나 짜증이 남을 표출하지 않는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트롤러가 급하게 우회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작정하고 트롤하겠다는 친구들은 막지 못하겠지만
아군과의 마찰로 인한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고집하는 친구들은 기가 꺽이는편입니다.
물론 절반정도는 꽁패하고 리폿을 하지만요
 
꽁승 준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임하세요
그러되 자기가 가는 라인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하세요
관심 주지 마세요
 
그리고 브론주 구간에는 트롤을 하지 않아도 역량이나 뇌구조가 남다른 친구들은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구간을 탈출하고 싶으면 많이 부족한 친구들을 트롤러라 여기고 게임에 임하는게 아니라
그냥 캐리하세요
브론즈에서 1인분 해봐야 실버에서도 캐리 못하고 실버에서 1인분 해봐야 골드가서 캐리 못합니다.
해당 구간에서 1인분은 딱 구간에 맞는 실력이에요
그 구간보다 잘 해야 그 티어보다 잘 하는 티어가서 게임하죠
트롤러라는건 못하는게 아닌 못하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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