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한번도 못 가본 아줌징어가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아이 둘은 친정 어머니께 강제(?)로 맡기고 그러면 말린 생선을 사오라는 퀘스트를 받고 부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밤에 7시쯤 도착했다가 낮에 잠깐 둘러보고 와야 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알차게 시간을 보내보려고 해요.

1. 부산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반드시 먹어야 할 그것을 추천해 주세요.
2. 아기자기 실바니안 같은 장난감 많이 파는 곳 미니어처 파는 곳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3. 단골로 혹 말린 생선(예를 들어 박대(?)라고 하셨어요) 파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강원도 속초 갔다가 어리숙한 뜨내기로 보였는지 반건조 오징어를 산다는게 썩은 오징어를 사온 적이 있어서요. 양가 드리고 우리도 먹는다고 10만원어치 썩은 오징어를 샀...눈물 좀 닦구요..
4. 택시 이동인데 케이티엑스 타는 곳을 중점으로 어디어디 가보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검색을 해봐도 잘 안나와서 글 올려 봅니다.
불쌍하고 튼튼한 아줌징어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으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