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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나서,,,,
게시물ID : diet_65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껑열린다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8 02:47:13

 살찌고 나이들면서 가치관이 좀 변한게있어요
나쁘게 변한것도있지만 좋게 변한것도 있는데 좋게 
변한것중에 하나가 자존감이 높아진것?이에요

이십대초반에 158cm 50~51kg 나갈땐 
스스로 제다리가 굵다고 생각해서 짧은치마입는걸
싫어했어요 그래서 단한번도 치마를 입은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십대후반 58kg인 지금 미니스커트를 즐겨입고 다녀요 오히려 스키니진 못입겠어요 불편한데다 하체 혈액순환에 무리올까봐,,ㅋㅋㅋ 짧은 티도 그래요 물론제 똥배가 노출되는것도 있지만 것보다 짧은티입으면 허리 살이 자주노출되서 거기만 살이 타는것도 싫고 찬바람에 배도 아야할까봐,,,ㅋㅋㅋㅋ 나이드니까 전 더 느긋해졌는데 제 내장들은 예민해지드라고요 ㅜㅜ

 이젠 뭘입어도 부끄럽지도 않고 제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입고다니게 됐어요 그래서 요즘 좀 행복해요 미니원피스 사입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예전에도 남 시선은 크게 신경쓰진않았지만 이젠 저 스스로도 부끄러울게 더 없어지고하니까 스트레스 받을일이 전~~혀없어요

 반면 부작용은 이런생각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살찌는것 걱정하지않고 너무 먹고다녀서 돈도 너무쓰고 살도 점점찌고있어요,, 돈이 젤문제 ㅠㅠ 또 부모님이 시집은 가겠냐며 걱정하세요 전 이정도면 먹는거치고 날씬한것같은데 ㅋㅋ 그리고 가장큰건 무릅이 아프네요,,,,,,,한두시간 걸으면 무릅에 물차는 아픔,,,,,, 딱딱소리도나고 ㅜㅜ 내 연골이 이렇게 약하다니,,,,, 왜 버티질못하니 세상엔 먹을게 더 많은데 ㅜㅜ

그래서 이젠 제 건강때문에 살 빼려고요 ㅜㅜ  

저처럼 낙천적으로 살찌우시는분들 건강 훅갑니다 
특히 무릅이 ㅜㅜ 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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