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자분 때문에 시끌시끌 하군요.
결국 고소를 한다는 말은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해결될 것 같지 않으니
정해진 프레임 밖에서 해결을 하겠다. 라는 말인데
이번 이슈의 이면에 숨겨진 가장 문제는
바로 이 '정해진 프레임' 의 기능을
역이용하는게 가능하다는 점과
그런 점 때문에 정해진 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흔들린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에 원칙에 대한 의의를 제기한 사람도
공론화 하는것 조차도 쉽지 않았다는 점과
저 기자라는 사람이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충분히 해명할 기회가 있었냐는 겁니다.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소위 오유를 병들게 하는 여러 병패들
(이중잣대, 닥반 시스템, 기타 등등)
이제는 프레임 자체를
조금은 손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군요.
마냥 나쁘니 고치자 라는 말이 아니라
사람들 의견등을 공개적으로 수렴해서
이 부분은 분명히 문제점이 있다
라는 부분부터 드러내야 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