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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응급실이에여 ㅠ 엄마가 되면 역시 강해지나봐요!
게시물ID : baby_6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운앰
추천 : 3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5 04:28:30
17개월 아들이 이틀 전부터 계속 설사를 했는데 횟수도 하루에 한두번이었고 전혀 아파하지 않고 잘 놀길래 그냥 어린이집 보냈거든요... 적응기간이라 몇시간만 하니까...
 그런데 오늘새벽에 토하고 설사를 연거푸 두번을 해 응급실에 왔습니다

 예전에 제가 결혼전에 일했을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원인모를 열이 계속올라서
새벽에 응급실에 자주 갔었어요
그땐 저도 아픈거도 아팠지만 아가들이 와서 주사 놓는데 울고불고 바늘 잘 못 찔러서 악쓰고우는데
그 아가들이랑 엄마들을 보면서 옆침대에어 혼자 눈물 많이 흘렸거든요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제가 그상황이 되니.눈물이고 나발이고
울 아들 이름부르며 이거는 우리운이 안아프게하려고 선생님이 약주시는거야~~상황설명에
아들이 좋아하는 코끼리 악어 사과 동원해가며 말걸고 팔안움직이게 꼭 잡고 울고불고해도 끄떡하지.않게 되더라구요...

지금 수액맞으며 곤히 품에 안겨 자는 아이를 보며
아..나도 엄마구나...
비록 베스트 엄마는 못되어 주더라도
우리아들을 위해 더 단단해 지자
마음이 드네요


모든 부모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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