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쭉 카메라를 장만하고 싶어서 게시판 눈팅도 몇번 하고 이것저것 알아 본 뒤 a3000이 괜찮아 보여서 이것으로 구매 할려 하는데, 전문가 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용 목적은 여행풍경사진, 간간히 일상 스냅샷을 위해 사용할 생각입니다. (샐카는 전혀 안찍습니다.)

그런데도 a3000을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 제가 손이 큽니다... 일반 미러리스는 사이즈가 작아 미묘하게 조작하기 복잡하더라구요.

그런데 a3000은 dslr의 외형을 하고 있어 조작하기 편하고 무게도 적당해서 스냅사진 목적에도 맞는것 같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져 보니 확실히 조작감은 좋았습니다.)

두번째론.. 처음 고민할때는 a5000을 생각했었습니다. a3000과 크게 가격 차이가 안나고 기능 면에선 훨씬 더 좋은 물건이였으니깐요

그러나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웹 서핑을 하다 보니 a5000과 a3000의 센서가 동일하다 하더라구요? 센서 크기도 같다하니 결과물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LCD와 뷰파인더가 구리다고 까이지만;; 그렇다고 사진이 안찍히는건 아니다 보니 조작하기 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굴릴수 있지만 결과물도 보장할 수 있는 a3000이 좋을듯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에 갔을때 직원분께서 소니제품들의 경우 고질적인 배터리 문제가 있어서 베터리가 금방 방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실 사용자분들이 느끼시기엔 어떠신가 궁금합니다. 또 a3000이 2013년 출시된 제품이다 보니 단종되었다 하더라구요. 이로 인해 as에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ㅠ)

나중에 추가로 렌즈를 산다면 시그마 E 30mm F2.8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조언 해주시면 진짜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