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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378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학생의하루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0 13:09:26
저번학기에 복학한 24살 지방대 다니는 남자입니다. 저번학기는 제가 1년 휴학해서 동기들은 2학년이고 전 1학년이라 만날 겨를도 없었지만 1학기하고 군대 갔던 터라 많이 사귄 대학동기들이 없습니다. 현재 2학년 다니고 있지만 제가 11학번이고 12학번이랑 같이 다니게 될것입니다. 저희 과가 언론영상과입니다. 지방대이다 보니 성적에 맞춰서 간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흥미가 있어서 간거지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전 나름대로 전학기 1학년때 열심히 했다고 생각햇는데 학점이 2.8나왔습니다. 1학년 1학기때는 2.3여서 총학점 2.5입니다. 12학번 2명이랑 수업이 거의 똑같아서 같이 다니긴하는데 역시 뭔가 주위를 맴도는 느낌이라 좀 그렇고 지금와서는 공부도 못하는데 4년제나 온게 후회도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좀 유리멘탈이라 제 자신으로부터 열등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키도 170이라 되게 키 작은거에도 집착많이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고 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상황을 극복하려면 학술동아리나 들어야되나 싶기도 하고 괜히 들어가서 민폐만 끼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등학교 까지 친구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서 저한테 남아 있는 친구무리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심심하기도 해요... 공부에 흥미가 없고 근데 대학 졸업장은 따야하는게 맞는거 같고 ... 괜히 등록금을 학교에다 바치는것 같아 부모님한테 괜히 죄송하고 ... 솔직히 대학 왜 다니는지 잘모르겟습니다. 남들이 다 나와서 다 나와야되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막상 자퇴해서 관둔다고 해도 솔직히 할만한건 공장들어가서 돈 버는거 아니면 답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인생을 살아도 후회할거같고 ... 두서 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요약해서 질문형으로 적겟습니다.
 
 
1. 22살때 제가 학교 다닐의지가 없어서 1년휴학했습니다. 그래서 복학하니 동기들은 저보다 한학년 높고 얼굴안면은 아는데 막상 친하지 않으니까 아는척 안했습니다. 후에 졸업 전까지 이런식으로 생활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 대인 관계에서 ???
 
2.언론 영상학과이다 보니 돈이 많이 나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진 찍는 수업이 있는데 무턱대고 dslr을 사라는 겁니다. 그게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그것이 있어야 수업이 된다고 하니 ... 참 ... 대학 졸업장을 위해서 졸업이 먼저일까요 ? 어차피 과에 별 흥미도 없는데 편입준비해서 다른과로 가는게 나을까요 ? 아니면 그냥 자퇴해서 돈버는게 맞는걸까요 ???
 
3. 과 동아리라도 들어볼까요 ?? 그러면 제 학교생활의 마인드가 달라질려나요 ??
 
저 참 한심하죠 ... 이래서 아직까지도 모쏠인가 봅니다.. 아는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도 문제이지만 남중 남고 나오다 보니 여자들이랑 만날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오유형누님들 도와주십쇼 ,,,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독설도 좋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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