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보면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K리그 최고 연봉 자격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죠.

 

아까 베오베 박주영 관련글 모 리플을 봤더니 K리그는 수준이 낮아서 박주영 정도면 충분히 10골은 넣을 정도 수준이라는 망언도....

 

그럼 과연 박주영이 그정도 연봉값하는 선수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K리그 4시즌 통산 33골 9도움이라는 수치만 보지말구요.

 

 

 

2005시즌 30경기 출전 18골  4도움(리그+컵)

 

박주영의 데뷔와 함께 커리어하이를 찍습니다. 이때 정말 센세이션했죠.

 

진짜 천재가 나온줄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이듬해부터 박주영의 커리어는 점점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2006시즌 30경기  8골  1도움

2007시즌 14경기  5골  0도움

2008시즌 17경기  2골  4도움

 

 

2008시즌 겨우 2골 4도움을 박고, 9월 초 모나코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3월초에 리그가 시작하는 K리그에서 약 6개월간의 마지막 활약이 겨우 2골.

 

이래도 박주영이 K리그에서 날아다닐거라고 착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해외 이적 후에도 모나코 활약 제외하면 변변한 활약도 없던 선수를 K리그 최고연봉으로 데려오는 코미디에 웃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