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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알바하며 있던일(김)
게시물ID : humorstory_433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ps페인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0 19:16:11
대학로나 바쁜곳이 아닌 동네 술집이라 손님이 1시간에 2팀정도로 띄엄띄엄 있는곳임.

그래서 홀서빙도 나혼자 감당함. 중간에 쉴겸 담배하나 피우는데 남자4분이서 소주8병 까던 테이블에서 두분이 나오시더니 서로 격하게 껴안으며 토닥토닥하심.

그러다가 서로 등을 쓰담쓰담.... 난 멍하니 보는중에 두분이랑 눈마주침. 셋이서 뻘줌히 있다가 서로 빵터지고 두분중 한분 집가심. 나랑 남은 손님이랑 잘가라고 손흔들고 둘이 또 빵터짐....

이때는 재밌었는데 글쓰려니 이게뭐디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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