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은 뭔가
감성적이고 애틋한 분위기?
키스 같은 좀 적극적인(?) 애정표현보단
포옹이나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 짓는 행위,
손을 잡고 걸어가기 등 검소하면서도 소박한, 심리적인 애정 행위가
백합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의 반해 장미는
화끈하며 과격한 분위기?
서로 사랑만 한다는 선에서만은 너무 싱거우므로
얼굴을 가까이 대면하는 행위나
볼에 입맞춤, 키스(...), 아니면 그 이ㅅ...
얼굴 부비대기 등 적극적이고 진한 행위가
장미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다 보니 좀 야해졌네
그러니 백합이라고 굳이 적나라한 애정행각을 묘사할 필요는 없고
장미라고 굳이 단순하고 싱거운 애정행각을 묘사할 필요 없이 각 장르의 매력에 맞게
묘사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
물론 저만 그런 거라면 죄송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