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멤버들이 지금까지의 10년을 책임졌다면
식스맨을 통해 뽑히는 멤버는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책임이라는 것이 유재석 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10년은 자리를 지켜야 할 사람이면 좋겠다는 거죠.
따라서 20대 후반 ~ 30대 중반 정도 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현재 멤버들이 앞으로 무한도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봐야 5~1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거라고 봐요.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은 이미 40대 중반에 들어섰고
정형돈, 하하도 30대 후반이에요.
그래서 지금부터 미리미리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이번 식스맨이 굉장히 중요할 거예요.
제작진과 현재 출연진들이 알아서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