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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게시물ID : gomin_1384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빵왕김탁탁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6 20:53:48
글에앞서 연인관계 얘기가아닙니다
저번주 10일날 2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어요 소기업으로 사장 부장 나 어르신한분 이렇게 4명이서 일하는공장이었구요
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가 2013년 4월30일날 입사를했구요 정직원으로 넣어준건 2014년 4월이었구요
뭐 워낙 잘해주시고 참시간때 먹을거사주고 쉴때 확쉬고 참 좋은회사였어요
그리고 2월 말쯤에 그만둔다고 말도 미리했었구요 왜냐면 너무좋은 분들이어서 갑자기 그만두는건 예의가 아니라생각했거든요
그만둔다고 말했을때 너무아쉽다 붙잡고싶은대 젊은놈이라 못 잡겠다 그렇게해라 하시더라구요 역시 좋은분들이시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0일날 2월달 월급 160만원을받고 부장님께 나머지 퇴직금이랑 3월에 10일한건 언제주실거냐고 물었구요 토요일날 준다고하시더라고요
퇴직금 260에 10일일한거 50만원 합해서 310만원 이라고 말도들었고 그렇게 하자고하셨습니다
근데 오늘 통장을 찍어보니 150만원이 들어왔더라고요 방금전에 통화를 했는대
나:부장님 돈이 덜 들어왔는대요?
부장:다 들어갔는대 150만원
나: 왜 150만원이죠? 퇴직금 260에 10일일한거 50만원 주신다면서요
부장:니가 뭔대 내가 퇴직금을 260이나줘 2년 일했어도 정직원된건 아직 1년안됐는대 그래가지고 퇴직금 100만원에 10일일한거 50만원 합해서150넣었어
나:아.... 네 그럼 제가 말을 잘못들었나봐요
 
여기까지구요 물론 부장님 말이맞습니다 정직원이 된게 1년이 안된터라 퇴직금 안줘도 뭐라 법적으로 할수가없구요
근데 본인이 그렇게 주신다고 말씀하시고 안주신다니 좀 섭섭하더라고요
그리고 전화끊고 다시 생각해보니 저기 말중에 니가뭔대 내가 퇴직금을 260이나줘 이말이 너무 섭섭하더라고요
진짜 열심히했는대 사장 부장 사원관계가아니라 아버지 삼촌간의 사이정도로 너무 좋았거든요 참....
섭섭하내요 ㅠㅠ....
니가뭔대라니 ㅠㅠ......되게 저말이 서운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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