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편이다보니 이 부서 저 부서 돌고 돌다가 이제 받았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달고다니려고 두개만 부탁드렸는데 세개가 와서 놀랐네요 ㅎㅎ
덤으로 받은 스티커는 어디에 쓸까 생각해보니 차에 붙이면 되겠더라구요.
심혈을 기울여서 차에 붙였습니다.
차가 더러워 보이는건 착각입니다...
암튼 붙일 자리를 물티슈로 빡빡 닦아내고 조심스레 붙였습니다 ㅎㅎ
사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주변인들과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딱히 행동에 옮긴건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글을 쓰면서도 다시금 떠올리면 가슴 한 구석이 답답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