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도부터 그랑블루에 가입해서 서포터 활동을 했고

 

제 중,고등학교 인생을 빅버드에서 보냈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뭐.. 대학을 수원 근처가 아닌 다른 지방으로 가서 10년도부터 직관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무튼 그랑블루에 대한 애정이 가득 있었던 저입니다..

 

마음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용 패넌트까지 집에 걸어놓고 타지생활중이긴 한데...

 

어느순간 원치않는 이름으로 바뀌더니

 

사이트도 사라졌더군요....? 방금 뭐 찾긴 했는데 이상한 사이트;;

 

안에서 분란도 많았고.. 뭐만하면 찌질대지말고 와서 현장에서 말씀하라고 하고... 운영진이 뭔가 독단적? 으로 밀고나가는것도 있던거 같고

 

그냥 어느순간 글 리젠이 확 줄어들더니 어느순간 사이트가 폭망... 답답한 시간을 보내다가 오늘 사이트를 찾았지만...

 

제가 원하던 모습이 아니네요... 그냥 그랑블루 그 모습을 잃어버린게 안타까워요

 

아직도 프렌테 트리콜로라는 말이 입에 붙질 않네요...ㅋㅋ 뭐 저만 그런지...

 

지금가면 응원가도 많이 달라져있고 새로운것도 많이 생겨서 몇몇개 빼면 몰라서 못부르겠어요..ㅋㅋㅋㅋ

 

볼사람도 없고...ㅋㅋ 비도오고.. 맘도 아프고 해서 그냥 글 써봐요...

 

p.s 옛날에 서포터석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뭐 다 없어졌고... 지금은 뭐...

간신히 찾을 수 있는 사진이 07년도 성남전 사진이네요 처음으로 W석 앉았던날..ㅎㅎ

이때 참 좋았는데요...ㅋㅋ비가 와서 그런가 그리운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드손.. 마르셀.. 우르모브.. 이싸빅.. 등등 여러 선수들과

레전드 이운재선수, 이병근, 김진우, 박건하 선수.. 그 외로 김대의 선수.. 신영록 선수...(ㅠㅠ) 등등 여러 선수들이 매우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