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이 언덕위 저택의 지하실에 들어가
그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장면.. 전 이 장면이 이영화를 보면서 가장 공포스럽더군요
그 장면의 영상 이미지 보다는 발가벗겨진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로 어둠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그 상황. 실제로 어느 미래에 제가 그렇게 갇혀있게 됐다고 상상하니 너무 끔찍하더라구요.
실제 그런 상황속에 갇혔있다면
옆에 누군가에게 날 목졸라 죽여달라 할것 같기도 하고...감정이입해 생각해보니 너무나 참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