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댁에서 선물로 들어온 더덕...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하다가...
고구마 아니고 더덕임. ㅇㅇ
더으덕. 오우 더덕. 저 고기를 좋아할 듯한 포동포동한 손을 보세요.
내가 채식은 좀 안좋아하지만 더덕은 좋아함.
술안주기 땜에 적당히 두 개만 껍질벗기고 손질...
돈가스 만들려고 사놓은 고기망치로 살살 어루만져주고...
고추장 한큰술 + 다진마늘 + 물엿 + 설탕 + 간장
조물조물... 늘어나는 설거지... 다가오는 등짝스매시...
기름 두른 팬에 지글지글지글지ㅡ그ㅡ를
늘 그렇듯이 통깨를 뿌려주면 뭔가 뿌듯한 비쥬얼..
쏘주는 원래 얼려먹는거에요.
다이어트 족구화!
조금밖에 안취해어요. 오늘은 불금이니까. ^&
내일 애들 데리고 낚ㅅ ;가야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