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가 warning.or.kr 떴죠. SK부터 차단되고 점진적으로 모든 통신사가 차단될 겁니다.

방통위는 이런 프로세스로 차단 작업을 진행합니다.

1. 누군가가 신고함 (방통위는 현재 90% 이상이 신고로 차단합니다.)
2. 방통위 차단담당자가 신고자의 자료 확인
3. 신고 자료가 자세할 수록 빠르게 선차단. (군대도 선보고 후조치인데 이것만큼은 선조치 후보고입니다.)

또한 방통위의 차단 사유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신고자와 당사자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게 여론이 듫끓으면 간단한 사유만 공개하죠.

더 웃긴 점은 차단해도 당사자에게 공지 안합니다. 알아서 이의 제기해야 합니다.
레진은 아마존 클라우드 쓰고 해외 서버기 때문에 워닝부터 띄운 겁니다.
만약 국내 서버였다면 압수수색 절차 밟는거죠.

참고로 픽시브 또한 다수 민원이 제기되어 일단 성인 파트만차단된 겁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부분의 그림 커뮤니티도 음란물 때문에 다수 민원이 제기된 상태죠.
4월 16일 법 개정 이후 이걸로 끝날까요? 이뇨. 여러분 애니 정보 취득도 힘들 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