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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쌍했던 대통령 고 노무현
게시물ID : sisa_582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t+F4
추천 : 2/2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6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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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안정적인 지지세력이 없었고
그래서 외롭게 죽었다.

이명박은 무슨 짓을 하던지 믿어주던 지지세력이 있었고 그의 지지자들은 그가 나라를 말아먹어도 아니라고 했다.

박근혜는 종교다.
무슨 말을 더 하랴.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노무현이 가장 아꼈고 그의 가장 최측근이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또 다시 부동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거짓과 반칙, 불공정을 넘어서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지지세력 뿐만 아니라 중도, 상대지지자들도 자기 세력으로 만들어여 하는데...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걸 이해해주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서도 아직도 깨닫지 못한다.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면 분명 그 자신은 불행할 것이다.
그가 평생 약자를, 정의를 위해 살아왔건만
그의 지지자들은 그의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고
변했단다.

나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나 유시민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들이 노무현과 같이 될 수도 있는 이 현실이 너무 싫어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 땅에 썩어빠진 기생충들이 웃어자빠지며 살테니 그 꼴은 못보겠다.

그래서 난 문재인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고 노무현이 꿈꾸던 동네 아저씨가 될 때까지 난 그의 부동층이 되련다.

여러분은 어떠하시렵니까?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그를 꺽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노무현처럼 대통령이 되고 나서 꺽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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