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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2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로로★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6 18:34:13
잘못이지
너를 안타까워 한 것을
아파
네가 무너지는 게
좋았어
괜찮다며 웃을 때
언제 부터였을까
연민이 아니라
다른게 자라고 있어
그저 이 정도로만
쉴 수있는 옹이로도
만족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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