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머리에 아직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아서 새하얀 나이더라고요.
지금 배우는 것은 최대공배수의 정의인가봐요.

근데 벌써부터 수학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저 친구는 수학을 태생적으로 잘한 친구인가.."싶은 친구들이 마냥 부러웠던 저로서는
동생이 수학에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저는 동생이 수학을 잘했으면 좋겠는데
애초에 생각 자체가 수학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는 없을까요? 
선행 도와주는 것으로도 충분할까요?

2. 책은 교과서나 문제집 사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원을 뭉개버리고, 하나 파면 쭈우욱 파고들어가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어요.

 
무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좋은 스승이 있어야 잘 된다는데
차라리 동생의 공부를 건들지 않는 편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