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데려와서 오늘 점심때 탄게 고작이지만 후기 한번 남겨봐요.

 

구내식당에서 점심 후다닥 먹고나서 선배님이랑 둘이 회사 둘레를 돌기로 했어요.

 

선배님이 저보고 두바퀴만 돌자고 하셨어요.(선배님은 평소 점심시간에만 3~4바퀴를 돌아요)

 

난 뭐 까짓껏 알겠다고 하고 같이 도는데......

 

두바퀴면 10키로가 조금 넘어요.

 

항상 차로 이동하다가 자전거로 이동하니까 장난이 아닌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느낀건......

 

제가 운동을 안해도 너무 안했구나 싶네요....

 

한바퀴 돌고 숨이 턱까지 넘실거리고.......

 

덕분에 앞으로 투지에 불타게 되었습니다..ㅎㅎ

 

오늘도 퇴근 후에 두바퀴 돌고 다음주 월요일부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두바퀴씩 돌아야겠어요.

 

아무쪼록 다들 안전 라이딩 하시고 허접하고 뜬금없는 후기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