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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리하자는 뜻으로
게시물ID : freeboard_807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웅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8 01:49:15
헤어지면서 하는 말이 진국. 사실 연인으로서 좋아한거 아님. 한번 사겨본건데. 별거 없더라. 그래도 뭔가 아쉽네 발언.
근데 저게 나에게 상처주려고 하는말이 아니라 레알 저렇게 생각하는거임. 내가 따지니깐. 왜 일부분만 보냐고 아쉽다는 말도 하지 않았냐고. 따지는 클래스
 근데 이제부터 시작.
헤어지고 난 다음주에 스킨쉽 하자고 연락옴 2주동안 2번 스킨쉽 하면서 그냥 서로 터치하지 말고 이렇게 지내자 드립. 나는 또 그렇게라도 옆에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콜.
근데 바로 다음날 또 차임. ㅎㅎ 멘붕. 이유나 좀 말해주지 ㅎㅎ
근데 나는 바보임. 친구처럼 지내자고 함. 그녀 콜함. 근데 또 몇번 톡 하다가 또 차임. 그녀의 촉에 따르면 나에게 불순한 마음이 보인다고나 할까? 
2차 멘붕 이게 1월초부터 2월 중순까지 일.      
멘붕해서 기분 업다운이 심해지고 식욕없어지면서 살빠짐. 혼자 눈물 흘리거나 혼자 생각에 잠김.  그녀가 보고싶고 그리웠다가 싶으면 나에게 상처준 그녀가 너무 미워짐. 메일로는 너 그렇게 살지 말라고 훈계글 쓰고 마음이 어느정도 후련해지면 그리워져서 톡 보내고 이랬음 ㅎㅎ 
그녀가 3월 될떄까지 연락 끈고 지내면 친구로 지내게 해준다고 약조함. 나는 또 콜함. 
3월 되서 연락함. 의외로 잘 받아줌. 반대로 먼저 톡이 오기도 함. 영화보러 가자고 함. 또 차임.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거 같다고 하면서 앗싸! 이번에는 이유 들음. 
쓰고나니 나도 바보같은 짓 많이 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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