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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트캠프 시작했는데...
게시물ID : diet_67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키키키키킥
추천 : 2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2 00:06:02

미국유학와서 15키로 찐살 도저히 못보겠어서 
학교 헬스장에 프로그램중 하나인 부트캠프를 가기시작했어요

처음 갔을때 워밍업하면서 내가 미쳤지 이걸 왜왔나 돌았나 죽을것같다
그런데 신기하게 60명정도 다같이 하고 조교가 힘을 팍팍 실어주니 1시간 끝마치고 뭔가 느껴지는 뿌듯함

그래서 두번째 갔을땐 또 다른 조교4명이서 와아아아아앙아ㅏㅇ악!! 시켜서
죽도록 했지만 첫번째 조교들보단 쉬웠네라는 소리가 나왔던

그리소 어제 세번째 갔는데 완전 또 다른 조교4명이 완전 빡세게ㅠㅠㅠㅠ
진짜 울뻔 ㅠㅠ 헬쓰장에서 인상쓰면서 아령드는사람이 이해가 안갔는데 내가 그러고있었어요ㅠㅠㅠ

결론은 고딩때 이후로 이렇게 숨차게 운동해본적이 없는것 같고
무자게 힘들고 내가 여길 왜왔나 미쳤나 돌았나 뭐할라고 왔나 이런생각을 오백번씩 하면서
1시간동안 스쿼드 런지 버피를 달리기를 쉬지않도 굴리는데

집가면 뿌듯함이 팍팍 드는 이상한 기분
그리고 힘든데 또 가고 싶은 묘한 기분

너무 힘드니까 식단도 자동으로 조절하게 되네요
살 지금 안빠지면 이걸 계속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가봐요..ㅜㅜ

목표는 일주일에 2번씩 꼬박꼬박 가서 1시간동안 따라해도 힘들지 않을정도 튼튼한 몸이 되기를!!!
그리고 졸업사진 찍을때 좀 15키로 찐살은 좀 빼서 찍기를 ㅠㅠ

확실히 다같이 하니까 더 자극이 되고 포기하지 않게되네요
3달뒤 저도 비포엔 에프터 사진 들고 올수 있길 바래요ㅠㅠ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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