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전유성]다가오지 않는 원자력硏 관계자들
게시물ID : fukushima_3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
추천 : 1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2 14:28:47
다가오지 않는.jpg
대전 유성지역 주민들이 31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지역 원자력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한 가운데,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이 도로 건너편에서 주민들을 지켜보고 있다.
 
 
 
반복되는 '하나로(HANARO)' 원자로의 문제에도 정부와 기관의 무대응에 참다못한 주민들이
 3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집회를 연 가운데,
 이런 주민들을 지켜본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의 태도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하나로에서 발견된 문제보다도 사안이 불거질 때마다 투명하지 못한 연구원의 대응이 더 문제라며 도로 건너편에서 지켜보는 연구원 관계자들을 향해 "이 자리에 가족들이 나와 있어도 사실을 숨기겠느냐"고 성토했는데, 현장에 있던 연구원 관계자들은 그저 무심히 바라보거나 딴청을 피우는 모습으로 주민들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집회가 끝난 뒤 주민들을 찾아온 '하나로' 담당 본부장은 별다른 말없이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서만 전하고 자리를 뜨기도 했는데, 집회 현장에서는 "연구원 측이 주민을 바라보는 시선은 늘 두 가지인 것 같다. 무시하거나 외면하거나"라든지, "주민과 연구원 관계자들 간 거리가 좁혀지기는커녕 갈수록 멀어지는 것 같다"는 말들이 나왔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91294
노컷뉴스
대전 cbs 김정남기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