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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원자력硏 찾은 주민들 "원자로 안전문제, 왜 사과 안하나"
게시물ID : fukushima_3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
추천 : 0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2 14:31:14
하나로 원자로를 둘러싼 외벽 일부가 내진성능기준에 미달된 사실이 알려진 지 어느덧 2주.

하나로가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주거지역까지는 불과 1㎞. 집 앞 원자로에서 또 다시 문제가 드러났지만 이후에도 주민들은 사과도,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나로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원자력연구원에서 보인 태도인데,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주장이다.

지역주민과 단체들로 구성된 '대전유성 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 운동본부'의 강영삼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이 불안한 건 당장 사고가 날 것 같아서가 아니라, 대형사고가 발생해도 원자력연구원이 주민들에게 제때 알려주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연구원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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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당도 "주민들이 안전을 요구하면 번번이 돌아오는 답은 '안전하다' 또는 '잘 모르면서 나선다'는 말"이라며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공개는 필수"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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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자력연구원 측은 이날 주민들이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종이 한장으로) 제출했다.

하지만 주민들이 요구한 연구원장의 사과와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91293
대전 cbs 김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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