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사회에 쩔어있지 않던 초년시절
조금씩 모은 적금을 깨러 갔던 은행에서
말단직원의 사탕발림에 낚여서 들었던 봉쥬~르 촤이나 펀드....
한 때 원금의 2/3 이상을 날려먹고 아까워서 해지도 못한 채
꾸역꾸역 유지해오고 있는 펀드가 있습니다.
처음 몇 개월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이익은 커녕
꾸준히 두자릿대 손해율을 보여주며 현재의 없는 머리숱 형성에 큰 도움을 준 이 녀석이
드디어... 드디어~!
마이너스 한 자릿대로 올라섰습니다!!!
와자~!!!!
지금 시점에서 봉쥬~르 촤이나 펀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정기적으로 입금 하면서 좀 더 두고 본다.
2. 납입은 중지하고 좀 더 두고 본다.
3. 손해율이 한 자릿수를 찍은 지금이 해지하기에 적기이다!
참고로 저는 낼 모레면 마흔인 강제 모쏠 미혼족으로
돈이 아쉽다거나 시간이 모자라다거나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우매한 노총각 좀 도와 줍쇼.
많은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