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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엔 내일의 해가 뜬다.
게시물ID : phil_11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knownVodka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2 23:50:24
제 생각에

 실험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는 부끄럽지만 딱히 대채할 말이 저에겐 없습니다.
이 나라에서 군대를 이해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거의 절대다수의 성인 남성이 고압적인 압박 밑에서 자유를 상실하고 노예처럼 지내는 경험을 하기 떄문입니다.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하는 국민의 적어도 삼분지 일이 노예의 경험을 해 본다는 것은 ,
국방의 의무로 덧칠을 하기에는 턱없이 크고 잔혹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군은 특수 집단이라고 합니다. 그 특수 라는 명목 아래에 별 웃기지도 않는 법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정치적 발언의 자유 박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집에가서 짬뽕을 먹을지 짜장을 먹을지 판단하는 것도 
정치 행위의 하나라 보는 입장입니다. 즉 내가 평소에 입는것, 먹는것, 말하는것, 선호하는 것 등의 의식주가 나를 구성하고 
이런 판단의 바탕에는 정치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군에서는 정치적 중립을 요구합니다. 실상을 까보면 정치적 중립도 아닌 머리가 텅빈 사람을 원합니다. 이건 아주 큰 문제 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강제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세당하고 맞지도 원하지도 않는 생각을 강제로 주입받는 경험을 해서는 않됩니다. 
 도대체 군이 무었이길래 인간의 기본권 위에 군림하려 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나의 시대에서는 불가능 하더라도 다음 세대에서는 
이런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저는 아는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 문제를 자주 이곳에서 논하고 싶습니다. 
 변화의 목적지는 어디고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지 의견을 나눕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겉에서는 어떻게 하고 속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모아봅니다. 
다시 읽어봐도 상당히 어색합니다. 저의 의도가 전해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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