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구급차 뒤에 붙어서 따라가던 오도방구는....
예전에 저는 그랬어요 ... 차가 꽉 막혀 있을 때 구급차가(일반 병원용 구급차) 앵앵 거리면서 비켜달라고 하면
어허, 저거 또 막히니까 꼼수 부린다...
하지만 문득 생각을 해보니...
구급차를 개인 용도로 타고 다닐 경우가 있을까?
빈차로 가더라도 병원에 빨리 복귀해서 다음 구급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나서는 저도 무조건 양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많은 운전자 분들이 양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