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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칼퇴근 문화가 생긴 배경
게시물ID : it_3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행복
추천 : 10
조회수 : 2390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5/04/04 10:09:13
본인은 공장 전산실에 근무중임. 7년전임. 내가 사원으로 들어왔을때 위에 대리랑 차장님이 있었음.

입사 당시에는 8시반 출근해서 보통 7,8시에 마치고, 프로젝트 있으면 10시 11시에 마쳤음.

프로젝트하는 달은 기안을 받아 야근수당을 받을 수 있었음. 휴일에 출근하면 기안 없이 휴일수당 챙겨줌.

기안을 올려서 결재받으면 그 달은 미친듯이 야근함. 야근수당만 7~80정도 받음.

1년에 6개월정도 프로젝트를 하니 수당만으로 연봉이 500정도 오르는 효과가 있었음.

그래서 야근을 즐겨 했음. 차장님은 기본급이 높기 때문에 야근하면 수당이 나의 세배정도 됨.

그래서 대리 이하만 야근수당 기안을 승인해주고 과장이상은 잘 안해줌.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공장을 하나 더 짓기로 함. 차장님이 공장 짓는데 파견가게 되었음

거의 두달간 하루 18시간씩 일했음. 공장을 다 짓고 나서 공장장이 차장님에게 선물이라며 야근수당 기안을 승인해줬음

그달 차장님의 월급은 무려 우리회사 사장님의 월급보다 많아짐.

사장님 빡쳤음. 

다음날 회사 공지에 이렇게 올라옴.

- 되도록이면 업무시간에 일을 끝내고 야근하지 말것. 초과근무수당 60시간 제한 -

관리팀에서 퇴근시간쯤 되서 돌아다니면서 빨리 퇴근하라고 홍보하고 다님.

딱 한달 그렇게 했더니, 그 다음달 부턴 자연스럽게 모두 칼퇴함. 6시에 사무실 둘러보면 아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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