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 대학생인데요, 저번주 수요일에 소개팅을햇는데요.  
 소개팅 분위기는 아주 좋았어요. 성격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영화스타일도 같고, 둘다 내향적이고요. 소개팅하고 집가는 버스에서두 카똑하고 답톡도 이모티콘까지 써서 정성껏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여자분께서는 소개팅에서 말햇던 자기가 추천한다는영화도 보내줬어요.그 이후 까똑에서도 답장도 빨리빨리왔구요. 1시간 후에 보낼때는 일있어서 늦게보냈다고 미안하다는말과 함께 역시 정성스레 답장을보내주셨고요.          
그래서 여자분도 저한테 호감이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저께 애프터신청을했는데 답장이          몇시간후에나왔어요.  아주 정중하게 거절하는느낌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답이 왔어요. 그 이후로 까똑은 안하고있.. 못하고있고요. 처음부터 관심이없으셨는데      그냥 성격이 착하신건지 아님 제가 도중에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저는만날정두는  아니구 그냥  어장인건지 ㅋㅋ 어떤게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