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입니다!

 

좀 전에도 질문 비스무리한 생각을 올렸는데 이번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야밤에 궁금한게 많아지네요.. 뻨휭 월요일 ㅎㅁㅎ

 

이번 것 역시 지구과학입니다!

 

우리가 물체를 보는 까닭은 빛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왔기에 보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빛이 왔다갔다가 매우 빠르기에 우리가 거의 동접으로 볼 수 있는 건데 밤하늘의 별은 실로 멀리 있지 않습니까? 빛이 5분, 어쩌면 1시간, 더 나아가 한 달은 가야 도달하는 거리에 그 별이 있다면 저희 눈에 다시 닿기까지 약 2달 걸리고 그럼 그 비어버린 2달의 기간동안 별은 사라졌을 수도, 또는 그 자리에 아직까지 남아 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빛이 1초나 이런 일정한 시간 내에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확 줄어든다면 빛의 속도가 낮아진다면, 길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고 있을 나의 친구도 어쩌면 5분 전에 오토바이에 치여서 죽은 것일 수도 있고.. 그렇게 될 수 있겠죠..?

 

이것이 빛의 속도가 줄어든다고 가정했을 때에 가능한 일이라면 빛의 속도가 줄어들 방법? 경우? 가정? 이런게 있을까요? 안된다면 그 까닭은 또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