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구요???
전(남징어...) 닭을 못먹고 싫어합니다.
닭의 그 특유의 향과 맛, 질감 때문에
저도 몸도 거부합니다......
그래서 집에 있으면서 전 닭을 시킨적이 없습니다....
저 혼자 못먹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모임 같은데 가서 무언가를 먹는다면 대부분 닭을 먹더라구요.....
가끔 따라가서 치킨 외에 다른 것만 야금야금 먹고 나와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닭을 못먹는다고 해요
(반응 대부분은 신인류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놀래요)
그런 후 다음에는 닭 대신 다른 것을 먹긴하는데
괜시리 미안해지더군요......
닭먹으로 가자! 하면
야 작성자 닭 못먹잖아 하면서......
고맙기도 하지만 엄청 미안합니다....
여러분.....
치느님 치느님 그러시지만
정말 닭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축복인 것 같아요.....
닭을 못먹으니 인생의 행복 중 절반이 날아간듯한 느낌이......
결론을 어떻게 짓지....
닭, 치킨을 드실수 있는 여러분들이 부러워요
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