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진 지학으로 밤을 새웠지만 이번엔 화학으로 밤을 새울까합니다!

돌턴의 원자설을 보다가 그가 라부아지에의 질량보존 법칙, 그리고 프루스트의 일정성분비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원자설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원자설 속 3개의 항목과 이 법칙 두가지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원자설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수비례 법칙 또한 내놓게 되었는데 그 역시도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덧붙여서 원자설은 현대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점을 발견하게 되어 결국 아래와 같이 수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1항: 물질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원자라는 작은 입자로 되어 있다.

→ 핵분열 반응으로 원자는 더 분해될 수 있다.

2항: 같은 종류의 원자들은 성질, 크기, 질량이 같고, 다른 종류의 원자들 은 성질, 크기 질량이 다르다.

→ 같은 종류의 원자라도 다른 질량을 가진 동위 원소가 발견되었다.

3항: 화학반응이 일어날 때 원자가 새로 생기거나 변하지 않는다.

→ 핵반응에서는 바뀌게 된다.

그렇다면 원자설이 틀린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맹점으로 보고 있는 가설은 어느 가설인지 궁금하고..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길래 원자설을 수정해서 기준 삼아 쓰고 있다면, 기존 원자설과 다르기에 원자설로써 설명되던 3개의 법칙들은 틀리게 되지 않나요..!? 왜 그 법칙들은 아직까지 화학의 기본 법칙이라 통용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