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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초초초보 아기엄마
게시물ID : baby_7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뀌는아이
추천 : 0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4/09 14:46:49
안녕하세요 ㅋㅋ 저는 올 여름 엄마가 되는 임산부에요.. 
전 조카도 없고 사촌동생도 없어서 갓난아기는 우리애가 첨이거든요.. 
육게나 다른 엄마들 싸이트 가보면 아기보다가 산후우울증도 오고 스트레스받아하고 많이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정말 상사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아기가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어요  
빨리 나와서 내품에 안고 하루종일이라도 눈맞추고 쳐다보고싶고 울어도 예쁠거 같고... 신기방기할거같고...
손가락 발가락도 꼬물꼬물 그런 상상하면 육아가 즐겁고 행복할거 같은데 선배 엄마 아빠분들 글보면 행복한 지옥인거 같아보여서 조금 겁이나네요.. 
정말 몰라서 하는 말인데 힘든가요? 신세한탄이나올정도에 머리가 터질정도로 스트레스 받나요?  

저는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많이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아기한테만큼은 안그러고 싶은데 그런일이 생길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요.. 

육아에 지치더라도 그 몇배로 행복하신거 맞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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