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실드 21과 원펀맨으로 유명한 무라타 유스케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그린
만화를 공개했습니다.
지하철 개통기념 시승자 추첨에 당선된거에서부터 얘기가 시작됩니다. 그림의 능숙함은 물론이고,
템포도 좋고, 읽기 쉬운 칸 나누기, 캐릭터 디자인과 단어 선택 등지에서도 독특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도저히 초등학생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퀄리티입니다.
그리는 것과 표현하는 걸 무엇보다 좋아하는 소년이었구나 하는게 직접 전해져 오는 작품입니다.
어린시절 그렸던 만화를 흑역사하기보단 빛의 역사로 남겨두고, 커서도 공개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3차출처 루리웹 :